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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송

마약범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사건, 메스암페타민, 대마초, 히로뽕, 양귀비, 필로폰

by 법률도우미 2016. 5. 3.

마약범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사건, 메스암페타민, 대마초, 히로뽕, 양귀비, 필로폰

 

 

안녕하세요 인천,부천,경기,서울 마약관련 범죄 전문변호사 법무법인 로시스입니다.

 

 

 

마약 투약협의로 체포되거나 소환되는 경우 경찰에서는 소변검사와 모발검사를 하게 됩니다. 소변검사의 경우 약 일주일 내에 투약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고, 모발검사의 경우 약 6개월 정도 기간 내에 투약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마약투약 혐의에 대한 증거로 모발검사에 대하여 대법원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그 증거능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발검사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왔더라도 이것만을 근거로 투약시기를 역추정 해 공소를 제기한 것은 공소사실의 특정이 없어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례가 다수 있습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검찰이 단순히 피고인에 대한 모발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범행일시와 장소 등을 추정했다면서, 마약류 투약범죄의 속성에 비춰볼 때 공소내용이 특정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발 감정은 외부적 요인에 의해 변수가 생길 수 있고 채취 부위나 건강 상태에 따라 편차가 있어 정확성을 신뢰하기 어렵다면서, 마약 투약 가능 기간을 범행시기로 기재하는 것은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에도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판례의 태도가 위와 같다면 모발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도 피의자가 혐의를 부인하기만 하면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을 까요?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협의를 부인하는 것은 피의자에게 더 불이익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만일 모발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는데도 피의자가 혐의를 부인할 경우 검사는 위와 같은 판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보완수사를 통해 공소사실을 특정해 나갈 것입니다. 마약범죄의 경우 대부분 공범관계로 연결되어 있고, 증인심문이나 금융거래조회, 통신조회 등을 통해 공소사실을 특정할 수 있고 만일 섣불리 혐의를 부인한 후 유죄가 선고 된다면 형량에 있어서 상당한 불이익을 당할 것이 명백합니다.

 

특히 초범의 경우에는 구속수사를 하지 않을 사안인 경우에도 협의를 부인한다면 구속수사를 할 가능성도 많이 있습니다.

 

피의자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당연히 무죄를 주장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사건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적적한 방법인지를 깊이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자신이 현재 처한 상황을 전문변호사와 상담한다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사건을 최대한 유리하게 진행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법무법인 로시스의 형사전문변호사는 실무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의뢰인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조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